블로그를 통해 오랜 시간 기록해 온 이야기들이 한 권의 책이 되었다. 이 사회에서 그동안 '사랑이 없다'거나 '사랑을 느끼지 못한다고'고 소개되어 온 '무로맨틱 무성애자'의 한 사람으로서 정체성과 사랑, 관계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이 책은 무성애를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그저 세상을 살아가는 한 무로맨틱 무성애자가 정체성 탐구해 온 여정과 관계, 감정에 관한 사유들을 기록한 책이다. 책에는 이곳에 기록했던 기존 글의 일부를 전반적으로 다듬어 실었고 블로그에 담지 못했던 새로운 이야기도 많이 추가했다. 아마도 블로그를 오랫동안 봤던 분들에게도 새로운 내용이 많을 것이다.

 

 정체화 초반에는 블로그에 기록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정체성에 대한 생각이 어느 정도 정리되었고 남은 것은 블로그에 올리기에는 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들이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일도 뜸해졌다. 그래도 흩어져 있던 생각들을 조금 더 긴 호흡으로 정리해 보고 싶었는데 그 결과가 이렇게 책이 되었다. 앞으로도 글을 쓰고 싶어질 때면 가끔은 블로그에 기록을 남길 생각이다.

 

 

 

<책 소개>

사랑을 연애 감정으로만 정의하는 순간, 우리는 수많은 사랑을 놓치게 된다.

 

『그림자 이야기』

사랑을 아는 어느 에이로에이스의 사유

이 책이 누군가에게는 존재의 증거가

또 누군가에게는 다른 세계가 실존한다는 것을 확인하는 경험이 되기를 바랍니다.

 

 

<구매처>

○종이책

-교보 문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20846080

 

○전자책 (준비중) -출간 후 링크 추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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